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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좋든지 나쁘든지 간에 누구나 소금을 먹어야만 산다.

사람의 혈액에 포함된 0.9%의 소금을 제외하더라도 신체 내에서 물이 포함된 모든 조직과 세포들의 수분도 0.9%의 체액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땀, 눈물. 콧물까지도 모두 짜다.

사람(포유류)은 소금물 속에서 성장한다. 모체(양수의 99%가 물) 내의 태아는 바로 소금 물 속에 떠 있는 것과 같은데 양수는 그 조직이 바닷물과 흡사하다고 한다.

인체는 약 70%정도의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0.9% 정도가 생리식염수로 이루어져 있다. 즉 70kg의 성인 기준으로 45kg 정도의 물과 400g 정도의 소금이 중요 성분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소금은 공기 물과 함께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 소금을 기능적 측면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관을 청소한다.
체액의 균형을 이룬다.
소화를 돕는다.
해독과 살균작용을 한다.
세포를 생산한다.
인체내의 혈관을 정화시키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장의 기능을 도와서 단백 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막아준다.
염분 섭취가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신장이 소변으로 염분을 배설토록 하고 반면 염분 섭취가 부족할 때에는 신장이 수분만을 배설한다.

옛부터 좋은 소금은 몸에도 좋고 질병도 치료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 조상들은 소금을 이용해 간 장, 된장, 장아찌, 젓갈, 김치 등의 발효식품을 먹었다.

이처럼 안전한 소금기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영장류, 김치류, 젓갈류 등 모든 반찬을 자연소금으로 발효시켜 먹으면 소금속에 붙어있는 독소나 불순물의 섭취 위험은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소금 자체보다 소금에 묻어있는 지독한 불순물만 제거하면 이것이 바로 약이 되고 좋은 식품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소금발효음식은 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보존되므로 깔끔한 제맛을 오래 즐길 수 있으며 당분을 과잉섭취했거나 밀가루 음식, 튀김류를 먹은 후에도 차나 숭늉 에 소금을 짭짤하게 타서 마시면 비만 예방은 물론 느끼하고 더부룩함이 사라지게 된다.

소금은 혈액, 임파액, 소화액뿐만 아니라 근육, 세포와 피부 그리고 소변과 땀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체액이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도록 삼투압을 통해 각종 중금속과 노폐물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통로를 뚫어주는 생리적 작용에 필수적이다.

건강한 사람의 체세포의 모양이 육각형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정과 옥, 다이아몬드 등은 그 결정 구조가 육각형이나 피라미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우리 몸에 이로운 각종 화학 원소 중에서 거의 대부분은 육각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금(Nacl)은 61%의 염화물과 39%의 나트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물질은 체내에서 용해되면서 염화물 이온과 나트륨 이온으로 분해된다.
두 이온은 체내에 수분을 조절해 주고 소화를 도우며 혈액내의 산, 알카리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며 나트륨은 혈류량과 혈압을 조절하고 신경자극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신장의 근육이 수축작용을 하는데 필요하다.

소금의 구조

원적외선은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빛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과 동물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빛에너지이다. 원적외선의 에너지 파장 중에서는 5 ~ 50 마이크론의 파장이 가장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동시에 우리 신체에서도 8 ~ 14 마이크론의 원적외선이 항상 방사되고 있다. 외부에서 아주 좋은 파장을 가진 원적외선을 흡수하게 되면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10조개의 체세포들 중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세포를 자극시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도와준다고 하며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과 달리 체내까지 열을 전달하여 피하층의 온도상승, 미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의 촉진, 혈액과 기타 조직과의 신진대사 강화, 혈액장애의 일소, 조직의 재생능력, 유해한 중금속분해작용 등 인체에 매우 유효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